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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으론, 사람은 가득 찬 상태에서 수정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란성 쌍둥이도 다른 환경에서 각기 자라게 된다면, 성격과 외모가 달라진다.


기본적인 것들은 비슷할지언정, 완전히 같진 않다.


유전자 정보의 역할을 하는 히스톤 단백질 구조가 살면서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것처럼 DNA만 유전정보가 아니다.




메머드를 복원하지 못하고, 공룡도 복원하지 못하는 이유로 온전한 DNA가 있어도 그를 둘러싸는 히스톤 단백질이 파괴되어 있기 때문이다.


참고 : http://biostudy.tistory.com/152


암을 발생시키는 위험인자도 식품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신선한 음식을 먹었던 과거 20년 청년세대와, 현 20년 청년세대의 건강은 달라지는 것을 통해 건강도 시간에 따라 수정 되어진다고 생각한다.


노화를 억제하는 CR(Calorie Restriction, 칼로리 제한)도 마찬가지이다.


효모(Yeast)의 Sir 2(Anti Anging, NAD-dependent deacetylase, 염색체 침묵화(chromosome silencing), 염색체 분리(chromosome segregation), DNA 재조합(DNA Recombination) 등에 광범위한 참여를 이루는 NAD 의존 디아세틸라제)는, CR이 증가하게 된다면 Sir 2가 증가하게 되며, Age가 평상시보다 늘어나게 된다.


이는 TCR 수준에서 포도당이 들어오지 않게 된다면 NAD가 남고 Sir 2를 사용하게 되는 에너지 차원에서 시행하게 되는 원리이다.




추가로 신경 뉴런 세포도 세포에게 자극을 주게 된다면, 그에 맞는 뉴런이 추가 생성되며, 다지증 환자도 수술 후 해당 손가락의 뉴런이 사라지며, 뉴런이 정상적으로 변경되는 것이 있다.


유전적으로 모두 결정되는 것이 아닌, 후천적인 환경에서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를 통해, 나는 따라서 인간은 가득찬 상태에서 수정된다고 생각한다.


서적 : The Blank Slate: The Modern Denial of Human Nature)》, 2002년, 스티븐 핑커, 김한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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