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는 쉽게 말해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이다.
바이오시밀러는 구조가 복잡하여 개발에 높은 기술과 난이도를 요구하게 된다.
바이오제네릭(Biogeneric)과 바이오시밀러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바이오 제네릭 : 동일 구조로 재현이 가능하며 임상 시험이 불필요하다
바이오시밀러 : 동일 구조로 재현이 불가능하고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이 필요하다
즉, 완전 복제가 아닌, 최대한 비슷하게 약의 효능을 발현시키는 것이다.
http://www.pharmaceutical-technology.com/features/featureat-long-last-a-good-year-for-australias-pharma-industry-4989916/featureat-long-last-a-good-year-for-australias-pharma-industry-4989916-3.html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110억달러 규모로 뛰어난 성장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연평균 성장률이 21%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준다.
이러한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은 약 3가지이다.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만료 임박, 의료재정 증가에 따른 정부 주도의 시밀러 장려 정책,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인한 소비자 요구 증가가 있다
이로써, 국가는 국가 경쟁 성장과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게 된다
하지만, 바이오 시장은 현재 미국이 절반을 차지하며, 유럽이 3~40%을 차지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Individuals who get their DNA sequenced can end up with a few clues to a diagnosis — but are mostly left with "500 various things of unknown significance." Flickr / CC BY-SA 2.0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 일반적인 단백질들은 DNA 시퀀스가 똑같으면 단백질이 똑같이 발현하게 된다.
하지만, 아미노산 서열은 똑같지만 생체 내에서 변형으로 무수한 많은 단백질로 발현하게 된다.
동물 세포를 얻는다고 해도 똑같은 단백질을 표현할 수 없으며, 프로세스 공정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
(이미지 출처 : http://www.amgenbiosimilars.com/~/media/amgen/full/www-amgenbiosimilars-com/content/3-0-biosimilars-development.ashx)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간은 대략적으로 한 약품에만 약 7~8년을 소요하게 된다.
Biosimilar Development Process로 세포주개발, 공장개발 2년을 잡게 된다.
세포주개발은 유전자를 세포주에 주입하여 항체 생산 능력을 갖춘 세포주를 개발하는 단계이며 공장개발은 배양 고효율 세포주를 배양하여 항체를 대량 생산하는 단계이다.
이후, 정제과정을 통해 세포 배양 과정에서 발생한 이물질을 분리-정제하여 순수한 항체를 확보하는 단계를 거치며 비임상시험, 임상 시험 1년, 3~4년을 통해 동물/사람 대상의 약의 효능과 안정성을 시험하게 된다.
참고로, 바이오시밀러는 1상 및 3상만 받아도 심사를 받는 요건이 충족된다.
이후, FDA, 식약처등 해외 및 국내 심사를 하기 위한 승인기관에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품목허가를 득하는 단계를 거쳐 판매 총 개발기간 7~8년이 걸린다.
바이오시밀러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품질과 비용이다.
핵심은 초기단계에서 얼마나 오리지날 약품하고 품질이 유사한지, 비용이 핵심인데, 일반적으로 한 약품을 개발하는데에 1000~5000억을 개발비로만 사용하게 된다.
Assessment로 Extensive set state of the art analytical methods, Physicohemical, Biological을 통해 여러가지 분석을 한다.
이를 통해 Must have greater understanding/knowing of structure function relations better than original. 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게 된다.
이 과정들은 CQA를 통해 시장의 약품들 단백질의 아주 중요한 특성을 데이터 베이스화 하는 것을 한다.
모든 것을 복제하는 것이 아닌, 타겟을 잡고 공정 개발을 하는 것이다.
함부로 분석하면 안되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갑과 을의 관계로 허가 기관에서 하라는대로 하게 되며 Physicochemical Analysis, 킬달 분석법(Kjldahl Analysis), Bradford Assay, UV Spectrophotometry Method, Biuret method, Lowry Method 등 단백질 57가지 분석법으로
오리지날 약품을 분석하게 된다.
(이미지 출처 : http://www.bioprocessintl.com/wp-content/uploads/2015/10/13-9-Preti_F31.jpg)
Quality Evaluation Process으로
Quality Target Product Profile<=>CQAs<=>Biosimilarity<=>Quality Gap을 사이언티픽하게, 논리정연하게 허가기관에 설명해 개발해가며
이로써, Purity (Size Exclusion HPLC, SDS, Tertiary Struscture)와 Safety, 순도와 안정성을 획득하게 된다.
이렇게 오랜 기간과 엄청난 개발비를 들이며 회사들 서로 간의 제품들을 분석하여 바이오시밀러를 연구하는데, 이 이유는 수익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전자제품의 경우 박리다매로 수익률이 5% 이지만, 의약제품은 4~50%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 :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12/04/20151204001292_0.jpg)
삼성 바이오에피스의 같은 경우,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브렌시스 SB4(Brenzys/Benepali)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호주, 캐나다, EU, 한국등 판매하고 있다.
삼성 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2월 28일날 송도에서 삼성 바이오로직스와 가까이 위치로 설립하게 되었고 글로벌 시장을 중점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회사이다.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을 하고 있으며 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연구 개발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삼성 바이오에피스의 주요 특징으로 다른 생명공학 회사들과는 달리 학사 석사를 구분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당 교육생을 연구시켜 회사에 맞게 교육시킨다.
학위 과정은 인정하지만, 큰 중점을 두지 않으며 입사를 하기 위한 인재를 찾는 것으로 포텐셜, 성실도 등을 인재상으로 본다.
성실함은 당연히 학점등의 서류로 보게 되는 것은 타 회사들과 동일하며 자기소개서는 어떠한 회사를 들어가든지 연대기 대신 임팩트있게 자기를 소개하는 것이다.
자신만의 생각, 신념을 충분히 고민하고 다르게 작성해야한다.
진솔함과 솔직함으로 나의 위치를 충분히 확인하고 자기를 어떻게, 해처나갈 수 있는 포텐셜을 보여줘야 한다.
의약품에서 중요한 것은 마케팅 파트너가 있는데 바이오에피스의 경우 Merck, Samsung Bioepis, Biogen idac을 마케팅 파트너로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thepharmaletter.com/media/image/samsung-bioepis-large.jpg)
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기간을 대폭 줄여 3~4년만에 개발한 경력이 있는데 이는 목표를 향한 바이오에피스만의 성공법이 있다.
Gap Define As-is vs To-be, 현재와 목표의 갭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Do->Failure>RCA -> LL (Lesson Learned), 실패를 통해 얻은 것들을 배워 나아가는 것이다.
Risk Management FMEA -> Success
비록 실패를 할지라도 실행해야 하며, 그 갭의 원인 분석을 하고 다시 실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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